색맹의 진실

적녹색맹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 이유는 바로 X염색체와 연관이 있습니다. 적녹색맹은 X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 발생하는데, 남성은 X염색체 한개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성은 X염색체를 2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2개의 염색체 모두 이상이 생겨야 적녹색맹이 나타나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하나의 X염색체만 이상이 생겨도 적녹색맹이 나타나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적녹색맹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시하라 테스트:
색맹이란 색상을 볼 수 없는 증상이 아니라 색상을 다르게 인지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적색과 녹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적녹색맹이 가장 흔하지만, 노란색과 파랑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 보고되고 있습니다. 노란색과 파란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는, 파란색을 지각하는 능력이 염색체 7번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비슷하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Shinobu Ishihara 색 지각 능력은 망막의 황반에 있는 추체세포와 연관이 있습니다. 추체세포는 빛을 전기자극으로 변화시킨 후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므로 이 추체세포의 기능에 결여가 생길 때 색맹이 발생합니다.

색맹은 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때로는 뇌, 신경 및 눈 손상에 의해 후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적녹색맹은 어린 나이에 이시하라 색상 테스트를 통해 조기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시하라 테스트란 도쿄대 시노부 이시하라에 의해 1917년에 개발되었는데. 38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는 다양한 색상의 점들로 둘러싸인 가운데 숫자를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테스트입니다.